민생지원금 소비쿠폰 신청절차부터 사용가능한 곳까지 한눈에 정리

정부가 민생지원금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소비쿠폰이 1차, 2차 두 차례 걸쳐 지급하기로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사용처제한이 있어 꼼꼼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하는 방법부터 사용처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여기]

1. 1차분 소비쿠폰 신청방법

1차분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입니다.

신청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별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대리신청입니다.

다만 주민등록표에 구성원이 없는 단독세대 미성년자는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코로나지원금 등 늘 그랬듯 신청일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이번 지원금 신청도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습니다.

2. 2차분 소비쿠폰 신청은 언제?

1차와 별도로 소득 하위 90% 해당되는 분들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2차 지원금은 인당 10만 원으로

신청기간은 1차 신청분 다음 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입니다.

신청방법은 1차와 동일합니다.

1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등으로 선정 기준을 정하고 7월 중으로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소비쿠폰 지급 방식

소비쿠폰은 어디로 들어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는데요.

• 신용/체크카드
• 선불카드
•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를 원하시면 카드사 홈페이지, 은행점 방문, 카드사앱, 콜센터를 통하여 발급하실 수 있습니다.

발급받아 매장에서 결제할 경우 일반결제보다 우선되어 소비쿠폰이 사용됩니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어플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4. 사용지역제한과 사용처

다른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주소지상 지자체 관할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어 특별시, 광역시 주민들은 그 안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용가능 업종은 어디일까요?

 

전통시장, 식당, 동네마트, 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 의원에서 사용하실 수 있으나

프랜차이즈, 편의점 같은 경우는 직영점 제외 가맹점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고

대형마트의 경우는 일부 임대 매장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관내에 편의점, 슈퍼마켓 없는 면 지역의 경우에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가능합니다.

 

배달앱에선 사용하실 수 없다는 점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배달원이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가져와 대면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인은 나라사랑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px몰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 기타 유의사항

일일이 사용가능 매장을 찾아보지 않아도 정부가 사용가능한 매점은 직접 매장에 안내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11월 30일까지 지원금을 사용해야 하고 미사용잔액은 회수되니

발급하시는 분들은 기간에 맞춰 사용하시길 바랍니다.